김영광(사진), 40세까지 현역 프로축구 선수로 뛴다... 서울 이랜드FC와 2022년까지 재계약. <사진= 서울 이랜드FC> |
김영광, 40세까지 현역 프로축구 선수로 뛴다... 서울 이랜드FC와 2022년까지 재계약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영광이 소속팀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FC는 5일 “간판 스타인 골키퍼 김영광은 명문 구단의 기틀을 다지는데 필요한 상징적인 존재다. 김영광과 K리그 골키퍼 최고 수준의 대우로 2022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34세인 김영광은 40세까지 현역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수 있게 됐다.
김영광은 지난 시즌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0.82 실점(32실점)과 17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재계약 사인을 마친 김영광은 “40세까지 성공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게 목표였다. 당장 지난 2년간 못 이룬 승격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뛰겠다. 나를 채우는 힘은 팬들에게서 나온다. 서울 이랜드의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들과 함께 선수 생활을 멋지게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