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사진), 프랑스 간다... 1부리그 디종 FOC와 3년6개월 계약 합의 ‘수원, 승인만 남았다’. <사진= 뉴시스> |
권창훈, 프랑스 간다... 1부리그 디종 FOC와 3년6개월 계약 합의 ‘수원, 승인만 남았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권창훈이 프랑스로 이적한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풋 메르카토는 “한국 출신의 미드필더 권창훈(23·수원)이 프랑스 1부리그 디종FOC와 3년 6개월 계약에 합의했다. 그의 소속팀 수원의 승인만 남았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디종은 수원 FC에 100만 유로를 제시했으며 이후 높은 이적료를 내밀며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권창훈이 유럽에서 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조건만 맞는다면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라고 밝힌 바 있어 곧 정식 발표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이 뛰게 되는 프랑스 리그(리그앙)서 15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팀은 파리로부터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디종은 1998년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으로 승격해 두 번째로 1부에서 뛰고 있는 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