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 ‘이적료 400만·연봉300만달러’에 중국 프로축구 2부팀 스자좡 이적 확정 ... FC서울 공식발표.<사진= 스자좡 공식 SNS> |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드리아노의 중국 이적이 확정됐다.
FC서울은 16일 아드리아노의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소속 스자좡으로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드리아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웨이보는 이적료 400만달러(약 47억9000만원), 연봉 300만달러(35억9000만원)라고 밝혔다.
브라질 득점왕 출신 아드리아노는 K리그 FC서울에서 총 43경기에 출전해 2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K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등 3개 대회에서 35골을 넣어 역대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드리아노가 이적한 중국 프로축구팀 스좌장은 최다 득점자 마테우스가 8골에 그치는 등 최하위를 기록해 슈퍼리그에서 강등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