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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대 중국경제 과제와 대응, 10인 석학 애널 진단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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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일 오후 5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배상희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시대 도래와 함께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하의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포퓰리즘에 따른 양국 무역마찰과 수출경제 위축,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과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중국 경제에 내재된 지방부채와 부동산 거품, 내수부진 등의 문제도 올해 중국 당국의 핵심 해결과제로 거론된다. 중국 유명 기업잡지 잉차이(英才)가 현지 경제전문가 10인을 통해 진단한 2017년 미국 트럼프시대 속 중국 경제가 맞닥뜨릴 도전과 기화, 과제와 대응전략을 상∙하로 나눠 조명해본다. 

◆ 가오롄쿠이 “지방부채 문제, 세재 개혁 수반돼야”

가오롄쿠이(高連奎) 중국인민대학 충양(重陽)금융연구원 세계경제연구주관은 올해 중국경제가 직면한 최대 리스크로 지방정부의 심각한 부채 문제를 꼬집었다.

2016년 말 기준 중국 지방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60% 경계선에 이미 도달한 상태며, 올해 중국 경제 운용에 있어 핵심 리스크는 회사채와 지방채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중국 재정정책 방향이 감세와 비용절감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는 향후 지방채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정부의 파산 사태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방부채 리스크 확대를 우려하는 이유는 세 가지다. ▲높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고가의 회사채가 기업의 대규모 디폴트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정부 부채 위기 확대에도 이를 해결할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 ▲통화긴축 국면이 지속되면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석탄, 철강 관련 기업이 파산할 가능성이 확대된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부채는 반드시 세제 개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트럼프시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국제관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중국 경제가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트럼프의 감세정책에 따른 미국 채무리스크가 중국에 간접적인 위기를 안겨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트럼프식 정책에 특별히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일부 중국 기업들은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중미간 무역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함께, 장기적으로 세계화 시대 종식에 따른 전세계적 보호무역화에 대한 우려감을 표했다.

<사진=바이두>

◆ 리다오쿠이 “보호무역주의와 자본유출 도전 직면”

리다오쿠이(李稻葵) 중국 칭화(清華)대학 경영학원 교수는 중국이 향후 무역과 국제금융 두 가지 방면에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하에 중미 무역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언론플레이 등의 가벼운 마찰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중국을 압박할 가능성은 크지만, 이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만약, 미국이 고율관세 부과 등의 강공전략을 펼칠 경우 중국 또한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금융 방면에서는 미국이 대규모의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성장을 유도하고, 감세정책으로 제조기업을 유인할 경우 달러화 수요 확대에 따른 미국으로의 자금유입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Fed)가 또 다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국 환율시장도 간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로의 자본유출을 방어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롄핑 “미국 트럼프 전략, 중국 무역과 투자 압박”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할 정책은 중국의 무역과 투자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이 보호무역주의 하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고율관세를 부과할 경우 양국 무역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투자와 관련해 중국이 직면한 최대 문제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너무 낮다는 것이 아니라 성장세가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데 있다면서, 이는 중국 투자시장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이유라고 평했다.

특히, 환율리스크 방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에도 위안화의 평가절하 압력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크게 달러 가치 상승과 중국 경제 펀더멘털의 안정성 유지 여부가 위안화 향방을 결정 지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위안화가 이미 큰 폭으로 절하된 데다, 현재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이 2016년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과 기업들은 짙어지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한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우선 수출무역에 관여된 기업들은 금융시장 파생상품 등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부는 자본유출 압력이 비교적 큰 현재 상황에서 역내 시장을 더욱 개방하고 자본유입 관련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전신∙운수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개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본과 통화시장에 이어 증권투자 영역 또한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의 투자한도를 확대하며, 비준절차를 간소화해 중국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을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채 관리와 해외자본유출 관리 강화, 기업들의 외채매입 한도 완화 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 쉬청강 “내수 부진 심각, 부동산 거품 방지”

쉬청강(許成鋼) 장강경영대학원 교수는 현재 중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는 내수 부진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내수 부진의 핵심 원인은 가구의 총소득 하락에 따른 것이며, 이는 장기간에 걸친 개혁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최근 환율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며 중국인들이 비교적 안전한 실물자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는 2017년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자산거품 방지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트럼프시대 하의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전략에 따른 대응 전략에 주목할 필요성은 있지만, 트럼프의 정책적 의도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평했다. 미국이 일자리 부족 문제의 귀책 사유를 중국에 돌리고, 대중국 고율관세 엄포를 놓는 것이 중미 무역관계 마찰을 확대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대중국 억제책이 아닌 자극책 정도의 영향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 량훙 “중국 경제 잠복 3대 리스크 주목할 것”

량훙(梁紅) 중국국제금융공사 수석애널리스트는 2017년 중국 경제에 잠복돼 있는 3대 리스크로 ▲부동산 시장 냉각 폭 확대 ▲거시건전성평가(MPA) 심사와 금융시장의 레버리지 축소 압박 ▲정치적 영향에 따른 외수경기 위축 등을 제시했다.

경제성장 둔화 속 부동산 규제가 더욱 엄격해질 경우 시장 냉각폭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투자부진은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추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17년 전면적인 MPA 심사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유동성과 자산가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로 인한 시장 관리감독 강화는 금융시장에 부채축소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7년에는 국유기업 개혁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는 국유기업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혼합소유제 시범운행을 통한 국유기업의 효율성 제고, 국유기업 시장화를 통한 좀비기업 퇴출 매커니즘 구축, 민영자본 참여 확대 등의 큰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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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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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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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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