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U20 축구팀 5차례 평가전서 2승2무1패... 백승호(사진), 포르투갈팀 경기서 동점골. <사진= 대한축구협회> |
신태용 U20 축구팀 5차례 평가전서 2승2무1패... 백승호, 포르투갈팀 경기서 동점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호가 마지막 평가전을 무승부로 마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트로이아 주세 무리뉴 센터에서 열린 포르투갈 3부리그 헤알 스포르트 클루비와의 연습경기서 2-2로 비겼다.
이날 신태용호는 선취골을 작성했다. 전반 45분 김대원(대구FC)은 골키퍼와 1대1 찬스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마감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대표팀은 후반 17분 프리킥 동점골에 이어 후반 32분 역전 골을 내줬다. 그러나 신태용호의 해결사는 백승호였다. 백승호(FC바르셀로나)는 후반38분 조영욱(고려대)로부터 공을 건네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이번 전훈 기간 5차례 평가전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일정을 마무리했다. 스토릴 U-20 팀에 5-0 대승을 거뒀던 신태용호는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히우아베 U-20 팀과 경기에서는 3-2로 승리(백승호 멀티골)했고, 포르투갈 2부리그 스포르팅 B팀엔 1-3으로 패했다. 신태용호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