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 실적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1월 전국 주택 입주 실적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1년 전보다 1000가구, 지방은 4000가구가 넘게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입주(준공) 실적은 전국 3만1992가구로 1년 전 보다 17.1% 감소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1만6439가구로 6.7%, 지방은 1만5553가구로 25.9% 감소했다.
아파트는 1만6095가구로 30.7% 감소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897가구로 3.3% 각각 증가했다.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9898가구로 일 년 동안 16.1%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이 줄면서 누적 실적이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1만8717가구로 21.0%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2만1181가구로 11.2% 줄었다.
아파트 인허가는 2만6576가구로 20.3%,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322가구로 6.0% 감소했다.
지난 1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2만6688가구로 14.4% 감소했다. 지방은 1만3380가구로 27.5% 감소했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1만3308가구로 4.8% 늘었다.
아파트 착공은 1만2530가구로 33.0% 줄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158가구로 13.5% 늘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225가구로 68.1% 감소했다. 지방은 1767가구로 80.4% 각각 줄었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1458가구로 33.5%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2105가구로 73.6% 줄었지만 임대주택은 942가구로 79.8% 증가했다.
<그래픽=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