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체험교육 기회 확대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 착공한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버스, 화물, 택시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지어졌다.
야간운전과 고령자 교육과정을 비롯해 총 11개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1~2일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상주 체험교육센터만 운영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운수종사자들을 다 수용하지 못했다.
전체 사업용 운수종사장(67만명)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52%(35만명)가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운전자들도 개별적으로 신청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나 전화(031-8053-9823)로 하면 된다.
국토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지난 8년간의 운영을 통해 탁월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었다"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교통사고 예방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