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에 2대1... 정태욱·김승우 헤딩골(U20 4개국 친선축구 전반종료). <사진= 대한 축구협회> |
한국, 온두라스에 2대1... 정태욱·김승우 헤딩골(U20 4개국 친선축구 전반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태욱과 김승우가 골을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에서 온두라스와의 1차전서 2-1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조영욱과 함께 이승우과 백승호를 쓰리톱으로 배치한 한국은 코너킥 상황에서 2골을 작성했다.
한국은 전반 15분만에 온두라스의 골문을 허물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헤딩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흘러 나왔다. 이때 반대쪽 오른편에 있던 이승우가 골문앞에 있던 정태욱에게 정확하게 볼을 배달했다. 정태욱은 수비수를 제치며 머리를 갖다 대 골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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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은 10분만에 전반 25분 다릭손 부엘토에게 만회골을 허용한 후 잠시 소강상태를 갖았다.
역전골은 다시 김승우의 머리에서 나왔다. 김승우는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후 김승우는 이진현이 차낸 코너킥 볼을 골대 왼편에서 헤딩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