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사진 가운데) 정밀진단 결과 목 골절로 전치 6주... 대한축구협 “퇴원해 안정 취할 예정” (U20 4개국 축구). <사진= 뉴시스> |
정태욱 정밀진단 결과 목 골절로 전치 6주... 대한축구협 “퇴원해 안정 취할 예정” (U20 4개국 축구)
[뉴스핌=김용석 기자] U20 축구 대표팀 정태욱이 재정밀검진 결과 목 골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정태욱(20)이 천안순천향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경추(목뼈) 5번 전방의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전치 6주가 예상된다. 28일 퇴원 수속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비수 정태욱은 27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잠비아와의 2차전에서 후반 34분 볼경합중 상대 공격수 케네스 칼룽가와 머리를 부딪쳤다. 이때 정태욱은 어깨가 밀려 고개가 돌아갔다. 이후 정태욱은 그라운드에 떨어져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이승우의 멀티골과 백승호와 임민혁의 골로 4-1로 승리, 1차전(온두라스에 3-2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