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투자수익률 1.57%
[뉴스핌=김지유 기자] 올해 3분기 서울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12.7%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분기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시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대형 빌딩의 공실률은 12.7%로 전 분기보다 0.6%P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기 분당은 공실률이 9.8%로 1.4%P 증가했다. 부산은 13.6%로 0.8%P 감소했다.
서울에서 영등포구(YBD)와 강남·서초구(GBD) 권역은 임차기업 이전으로 공실률이 상승했다. 반면 종로·중구(CBD) 권역은 주요 금융기업이 입주하면서 공실률이 하락했다.
서울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평균 투자수익률은 1.57%, 경기 분당은 0.69%, 부산은 1.72%다.
서울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평균 임대료는 1㎡당 2만5000원이었다. 분당은 1㎡당 1만7000원, 부산은 1㎡당 8300원, 인천 송도는 8100원이었다.
서울 오피스 공급물량은 총 15개동, 공급면적은 11만8550㎡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프라임급 오피스 공급물량은 1개동, 연면적 5만3981㎡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나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시장 조사 <자료=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