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산 수안 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로 탈바꿈

기사입력 : 2017년11월10일 17:57

최종수정 : 2017년11월10일 17:57

총 796가구로 공급 예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서희스타힐스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10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열린 '수안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

시공예정사가 서희건설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명도 '수안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으로 변경됐다.

수안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36-2번지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3층~지상 36층, 5개동, 총 796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급가구수는 전용면적 ▲65㎡A 68가구 ▲65㎡B 208가구 ▲84㎡ 520가구다.

이 지역은 도보 10분내 부산지하철 4호선 수안역, 동해선 동래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사업지에서 500m 거리에 총 27.3km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갖춘 온천천~수영강 산책로도 있다.

반경 1km 안에 메가마트, 홈플러스, 동래시장, 대동병원, 동래경찰서를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동래구는 부산의 8학군으로 불릴 정도로 부산시내 최고의 학군을 보유한 지역으로 꼽힌다.

<자료=서희건설>

수안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반복된 시공사 선정과 변경으로 진통을 겪어왔다.

조합 측은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시공사 변경안을 총회 안건으로 내걸었다. 그결과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해 시공예정사로 선정했다.

서희건설은 최근 5년간 100개가 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희건설은 지난 8월부터 지역주택사업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GO집'을 운영해 사업 투명성에 힘쓰고 있다.

서희GO집에서 서희건설은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의 조합원 가입률과 토지확보율(계약+소유권이전)을 공개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은 선정에 앞서 시공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능력뿐만 아니라 부산 및 경상남도 내 지역주택조합 사업장들을 꼼꼼하게 살핀 후 최종 시공사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