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까지 대중교통 안내..네비게이션 가능
[뉴스핌=서영욱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가는길을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수송교통 전용 어플리케이션 '고(Go) 평창'을 출시했다.
'Go 평창'은 국내 모든 대중교통과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수송수단, 민간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서비스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티켓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도 빠르게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4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용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기능도 있다.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관중은 올림픽 통제구역 정보를 정확히 제공 받을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신분인증으로 경기장까지 바로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Go 평창'은 올림픽 관중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조직위가 야심차게 개발한 역점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