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전북 익산시에서 처음 선뵈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인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5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개관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4일간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
견본주택 개관 당일 6000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생겼다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 세 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개관 이후 실제 구입 의사를 갖고 상담을 받은 고객 비율이 높아 내방객 상당수가 청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해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으로 이어진다. 특별공급은 견본주택에서 접수할 수 있다. 1·2순위는 금융결제원 주택 청약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