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ASEAN 교통실무그룹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들과 교통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연이어 열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를 연다. 이어 오는 25일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45차를 맞은 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교통망 연계 강화,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조성균 국토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이 의장직 취임 후 첫 번째 개최하는 회의다.
ASEAN 교통협력포럼은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회의는 '신기술 적용을 통한 교통연계성 확대 구상'이라는 주제로 미래 도시 교통 방향과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교통 연계성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공무원 초청 연수는 철도, 물류, 도시교통, 토지보상 4개 과정에 100여명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교통 관련 우리 기업 설명회와 국가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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