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공급 일반분양 495가구 모집에 1만5395명 청약
전용면적 101㎡A형 890명이 몰려..최고 경쟁률 기록
당첨자 오는 28일 발표..입주 오는 2021년 2월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동 마지막 재건축 분양 대단지인 '고덕자이'가 1순위 당해지역 경쟁률 평균 31.10 대 1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공급에서 일반분양 49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5395명이 청약했다.
한 가구 밖에 없는 전용면적 101㎡A형은 890명이 몰려 이 단지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크기인 101㎡B형은 425명이 몰렸고, 118㎡형은 561명이 청약했다. 전용 84㎡A형은 15가구에 1088명이 청약해 72.5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 고덕자이 투시도 [자료 = GS건설] |
고덕자이는 해당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앞서 지난 19일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한 고덕자이는 특별공급 전체 물량 369가구 모집에 총 3446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9.3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에 발표하고 7월10~13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