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슬리핑 차일드체크(갇힘예방)시스템'을 어린이집 차량 10대에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슬리핑차일드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어린이를 확인 하라는 안내음성 멘트와 함께 경보음이 울린다.
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 설치된 어린이집 통합차량[제공=의령군청] 2018.8.2. |
40초 이내에 운전기사나 인솔자가 뒷좌석을 살핀 후 차량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눌러야 해제되는 시스템이다.
이선두 군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뿐만 아니라, 통학버스 운전자 등 보육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해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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