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내년 SOC예산 감소에 분양원가 공개까지..건설업계 '난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SOC예산 놓고 막판 신경전...내년 18조5000억원 2.3% 감소
건설업계 "분양원가 공개시 지방중소건설사부터 어려워질 것"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이 행여 더 삭감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미 SOC 분야 내년도 예산은 18조5000억원으로 올해 19조7000억원 보다 6% 감소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2조1000억원에 달했던 SOC예산을 올해 19조7000억원으로 14.4% 감축했다.

지난해 SOC예산이 막판에 17조원대에서 19조원대로 불어나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여야 대치가 심한 상황에서 이마저도 예단하기 어렵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하락과 일자리 창출 영향으로 내년 SOC예산 증액을 강력 요청하고 있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경기 하락세가 과거에 비해 2배 이상 빨라 건설경기 경착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부정적 영향 축소를 위해 연말 국회에서 정부 SOC 예산의 증액, 생활형 SOC 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줄곧 SOC예산을 줄이고 있다. 지난 2016년 23조8000억원, 2017년 22조1000억원을 기록하더니 내년에는 18조5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문재인 정부는 도서관과 체육관, 전통시장, 주차장을 생활 밀접 시설로 분류하고 생활 SOC 시설 확충을 강조하고 있다. 

[표=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같은 SOC 예산 감축에 더해 내년 주택경기 하강이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전망치도 낮아졌다. 

건설사들의 내년 국내 수주액은 올해보다 6.2% 감소한 135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특히 내년 수주는 2014년 107.5조원 이후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1월부터 건설사들의 분양원가 공개 항목이 12개에서 61개 항목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업계는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분양원가 공개항목을 61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입법예고 절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에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업계에선 SOC 예산 감소에 분양원가까지 공개되면 지방 중소건설사부터 당장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지방 주택 분양시장 침체와 저조한 해외수주 지속 분위기 속에서 SOC 예산마저 감소하면 지방 중소건설사부터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집중현상을 완화하려면 지역 균형개발이 중요한데 교통개선을 위해서라도 SOC가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