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19일~25일)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부산시청] 2018.11.16. |
먼저 센터는 부산동부·서부·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을 17일 오후 1시 금정구 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만들기 체험 및 다트 퀴즈, 포토존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하며, 11월 중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 현수막 게재,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광고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복지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개입방안’ 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면서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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