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체면 구긴 액티브펀드..."내년 중소형주로 명예회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액티브주식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16.59%↓
1개 제외한 모든 액티브주식펀드 마이너스 수익률
펀드매니저 "내년 박스권장 중소형주 투자로 수익 회복"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고전중이다. 코스피, 코스닥 하락분을 그대로 손실로 끌어안았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브라질펀드만이 나홀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펀드매니저들은 박스권이 예상되는 내년 중소형주로 명예회복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 535개(지난 24일 기준) 액티브 주식형펀드 중 단 1개 펀드만이 플러스를 기록중이다.

국내 액티브주식형펀드는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펀드매니저가 경쟁력 있는 종목을 선별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액티브 펀드가 이름값을 못한 것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초보다 각각 16.45%, 15.63% 주저앉았다. 특히 지난 10월 한달에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3.37%, 21.11% 급락하며 그간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

시장 대표지수나 업종지수 등을 따라가는 국내 361개 인덱스주식펀드 수익률 역시 -21.03%로 뒷걸음질 쳤다. 반면 국내 260개 채권형펀드는 연초 이후 2.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매니저들은 개별 기업 펀더멜탈(기업 기초체력) 변화보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슈,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등으로 증시가 하락하며 펀드 수익률도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 콘텐츠 업종을 이을 주도주 부재도 수익률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개별 펀드 중에선 올해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모든 국내 액티브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였다. 설정액 10억원 이상으로 범위를 넓혀도 '마이다스액티브가치주'만이 연초 이후 1.96%로 플러스다. 이어 '한국투자퇴직연금삼성그룹자1'(-3.38%), '스팍스성장파워'(-3.58%), 'KB중소형주포커스자'(-4.31%) 등이 뒤를 잇는다.

하위펀드 수익률은 -30% 수준이다. 'DB신성장포커스목표전환1'(-30.12%),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1'(-29.80%), '유리스몰뷰티v3목표전환'(-28.73%), '키움작은거인자1'(-28.17%) 등이 하위권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금 이탈도 심화되고 있다. 연초 이후 액티브주식펀드에서 7424억원이 유출됐다. 다만 중소형주펀드(954억원)와 배당주펀드(3058억원)로는 자금이 유입되며 체면치레를 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인덱스주식펀드엔 10조321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올해 설정액이 늘어난 상위 펀드 중에는 중소형주펀드가 많았다. 설정액 증가 상위 10개 액티브주식펀드 중 3개가 중소형주펀드. 올해 '맥쿼리뉴그로쓰자1'에 1511억원, 'NH-Amundi Allset성장중소형주'에 1028억원, '교보악사위대한중소형밸류자1'에 697억원 가량이 신규 유입됐다. 

중형주는 내년 펀드매니저들이 성과를 자신하는 테마영역이다.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보통 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를 짤 때 대형주가 오르는 섹터를 편입하고 안되는 섹터를 빼는 벤치마크 플레이를 하는데 지금 액티브 펀드매니저로선 왔다갔다하는 시장을 따라가 봐야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다"며 "박스권장을 예상하는 내년은 중소형주에서 수익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많지 않은 중소형주 중에서 실적을 꾸준히 내고 수주를 이어가는 종목의 비효율적 시장 가격은 결국 펀더멘탈을 따라갈 것"이라며 "내년 경쟁력을 갖고 살아 남을 휴대폰 부품 회사를 주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해외주식형펀드에선 브라질펀드가 독주한다. '미래에셋연금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7.38%),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6.90%), '도이치브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5.14%) 등 브라질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베트남펀드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 부진(-10.94%)에도 불구하고 올해 7509억원 자금이 유입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