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F9 멤버 주호가 허리 부상으로 신곡 '예뻐지지마' 활동에 불참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F9 주호가 허리 부상으로 이달 발매될 새 앨범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주호는 예전부터 치료해 온 허리 통증이 최근 신곡 연습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심해져 정밀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리한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향후 약 3주간 안정과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다행히 앨범 녹음과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 촬영은 마쳤다. 본인의 활동 의지는 강했으나 전신의 격렬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군무를 소화하기가 무리라는 의사의 최종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와 논의 끝에 새 앨범 활동에 부득이 불참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FNC측은 "컴백을 기다려온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친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한다"며 "주호가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SF9이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팬들을 달랬다.
SF9은 오는 20일 발매하는 신곡 '예뻐지지마'로 약 6개월 만에 팀 활동을 재개한다. 공백기 동안 멤버 로운은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 찬희는 JTBC 'SKY캐슬'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