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 진단(입원)‘ 혐의와 관련해 18일 '반도체 클러스터유치희망' 기자회견 중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며 친형관련 질문에 상당시간을 할애하고 일부 언론보도에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이날 친형의 의회난입과 모친폭행, 백화점 난동 등 비정상적 과거 행위를 열거하고 "그래서 진단보호신청 후 진단의뢰를 했고 (그 결과)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해서 진단하려다가 말았던 사건이다. 인생사 모든 건 제 자리로 가더라"며 '과유불급'과 '사필귀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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