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사업소 에너지 공급시설 방문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7일 해빙기를 맞아 고양사업소 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한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고양사업소 에너지 공급시설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하고있다. [사진=지역난방공사] |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해빙기 기간 중 열수송시설, 열생산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긴급복구 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와 축대·옹벽 등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공사는 해빙기 대책기간(2월20일~3월31일) 동안 위 시설물들을 집중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해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 시설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을 통한 국민 행복 실현 및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