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기간 2개월 예상…기존 생산 설비 피해 없어"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LNG선 보냉재 전문 동성화인텍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성 3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복구 기간은 2개월로 예상하며, 영업실적에는 차질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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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동성화인텍] |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화재 발생 경위 및 피해 규모 등은 소방당국, 경찰 및 보험회사 등과 협조해 조사 중”이라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그룹 경영진들이 현장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가공 라인을 복구하는 데 최대 2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미리 생산한 재고 물량 3개월 치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 수주분의 납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공장의 기존 생산 설비에는 피해가 없었으므로 피해 시설을 다른 동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설비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향후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