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조성 및 개발 협력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IT 전문 스타트업 아시아유니콘스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IMP 그룹과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IMP 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조성될 예정인 복합 신도시를 인공 지능과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이 적용된 첨단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기술 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양국 지방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시아유니콘스는 2017년 창립한 IT 전문 스타트업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 합작 법인 설립방식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다.
IMP 그룹은 베트남 하이퐁과 푸꾸옥 등 주요 도시의 항만과 도로 건설 사업을 수행하는 SOC 투자 개발 기업으로 베트남 박닌성에 150만평 규모의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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