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0일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육군 제7508부대 3대대와 재난대응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인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이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이재화 육군 제7508부대 3대대장과 상호지원에 재난대응 상호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2019.7.11. |
업무협약식에는 고리원자력본부 이인호 본부장, 전두수 대외협력처장과 이재화 육군 제7508부대 3대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공적기능 수행기관(군, 소방서 등)과 장비 및 인력지원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안전교육 및 발전가능분야 발굴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이 담겼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리본부 재난상황(지진, 해일 등) 발생 시 대응 및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받아 복합적 재난대응 능력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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