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교육부로부터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서울 소재 8개 학교가 법적대응에 돌입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자율형사립고교장연합회는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및 처분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석한 자사고는 지난 2일 교육부로부터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경문·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9곳중 자발적으로 자사고 지위를 포기한 경문고를 제외한 8곳이다.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이들 8개 학교는 정부가 자사고 폐지를 위해 부당한 절차와 의도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바 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역시 절차에 따라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서울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 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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