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송하진 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신대용 군의회 의장,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관내주민을 비롯한 복지관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어르신이 행복한 아름다운 노후보장의 공간인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식,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내부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청] |
신축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만족스러운 문화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총 62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은 경로식당과 대한노인회 사무실, 2층은 대강당과 복지관 사무실, 운동처방실 등 6개의 프로그램실, 3층은 요가 및 무용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실로 건축됐다.
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요가, 탁구, 정보화교육,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배치함으로써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