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자장면(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라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자장면' 페스티벌 모습 [사진=동두천시] |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한 이날 축제는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비롯한 관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준비한 ‘명절맞이 행복나눔 먹거리 부스’ , 노래경연대회 ‘슈퍼스타 DJB’, 후원물품 자선경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동두천열린여행’의 성인장애인 조사단이 준비한 무장애 동두천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체험공간을 운영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나, 너 우리의 별’이라는 주제로 밤배경이 그려진 포토존에 자신의 키에 맞추어 별을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윤동인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 모두가 기쁨을 공유하고 편견 없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