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식품 체험 행사 진행
'체험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 76%로 높은 점 반영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홈쇼핑이 체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6일까지 사흘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판매 중인 인기 식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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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000명에게 인기 식품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식 상품들은 '집밥의 여왕'이라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의 '와규한판' 및 '오리한판 주물럭'을 비롯해 배우 양희경의 '반기수라 손질낙지' 등 롯데홈쇼핑에서 판매 중인 인기 상품이다. 이들은 모두 롯데홈쇼핑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와규한판'은 지난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주문수량 약 10만건, 주문금액 50억원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고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론칭 전 식품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참여 연령대인 2030세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TV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재미있고 쇼핑에도 도움이 되는 특별한 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