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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태풍 피해 이재민 구호지원비 지급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14:21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14:2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호지원비를 지급했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침수된 동해시 평릉동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사진=동해시민 제공]

11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1차 교부받은 재해구호기금 1억 400만원을 주거시설 피해자 20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했다.

이날 집행된 구호지원비는 이재민의 의류 및 의약품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피해 신고건에 대해서는 오는 13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구호지원비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이재민들이 재난에 따른 상실감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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