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디안젤로 러셀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드레이먼드 그린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뉴올리언스=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판 커리를 앞세워 개막전 2연패 후 첫 승을 수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경기서 134대123으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LA 클리퍼스에게 122대141로 패한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게도 92대120으로 힘 없이 무너졌다. 그러나 이날 커리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개막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커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6득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안젤로 러셀은 24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이 16득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반면 뉴올리온스는 4연패에 빠졌다. 2019.10.29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