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군주민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민관협력형 주민돌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돌봄사업은 돌봄센터를 조성하고 복지전문인력을 채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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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돌봄센터 개소식 모습[사진=진안군청] |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군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돌봄센터를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갑수 군의회 의장과 정대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지원단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돌봄센터는 앞으로 2020년까지 약 4년간 진안읍 연구 1동과 중앙 1동 일원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