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9일 사상구SNS 서포터즈가 가을을 맞아 관내 문화재와 복지시설 탐방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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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SNS 서포터즈들이 부산 최초의 아동전문 보건시설인 '사상아동보건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상구청] 2019.10.30. |
이날 서포터즈들은 '천년고찰' 운수사를 방문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운수사 대웅전(보물 제1896호)과 사상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운수모종'(雲水暮鐘․운수사의 저녁 종소리)을 복원한 범종, 5층 석탑 등을 관람하고 설명을 들었다.
또 운수사에서 사상구와 함께 사상다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 마을 둘러보기' 프로그램(다도 및 명상 프로그램)을 30분 동안 체험했다.
이어 장소를 옮겨 옛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최근 개소한 '사상형 생애주기별 복지시설'을 찾아갔다.
부산 최초의 아동전문 보건시설인 '사상아동보건센터'에 들러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인 '사상아기성장터', '사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둘러봤다.
서포터즈들은 "한 곳에서 보건․양육·보육·교육 등 미성년 자녀 대상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빼어난 시설"이라며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더 많은 주민이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