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무려 1년 2개월의 월드투어가 끝난 방탄소년단. 이들은 쉴 틈도 없이 연말부터 다시금 활동을 재개한다.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내년 초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3, 24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12월 14, 15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현지에서 공식 팬미팅을 가진 후, 내년 초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멤버 진은 1992년생, 만 27세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내년에는 입대를 해야 한다. 이로 인해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입대 문제가 겹치기 전 완전체 컴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팬클럽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군 문제를 놓고 공백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동반입대에 대한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연내 입대는 사실무근"이라는 말 외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소화한 뒤, 그의 연장선인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LEF)'로 스타디움 투어에 나섰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영국 런던 웸블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한국 가수 최초로 입성하며 K팝 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