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내일(3일) 울릉도와 독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예비특보를 발효된 것을 대비해 늦은 밤까지 수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 관공어선, 민간어선 등 선박 15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하여 집중수색에 들어갔으며, 수중수색을 맡은 해군 청해진함 역시 내일 기상이 나빠질 것을 대비해 포화 잠수장비를 이용해 야간에도 수중수색을 지속한다.
수색 당국은 수중 및 동체 정밀 수색을 통해 나머지 실종자 발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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