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오는 16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3층 아세안전시장 테라스 무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명작 오페라 갈라쇼'가 펼쳐진다.
청주시와 조직위, 청주CBS와 함께 마련한 이번 무대는 러시아가 낳은 오페라 스타 소프라노 이리나 노비코바와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명작 오페라 갈라쇼가 오는 16일 펼쳐진다. [포스터=청주공예비엔날레] |
이리나 노비코바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솔리스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 등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를 무대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소프라노다.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은 러시아 레닌그라드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부랴트 오페라발레극장의 예술감독 및 콘서트 마스터로 활동하며 수많은 오페라 솔리스트를 양성 중이다.
두 연주자는 이날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오페라 '잔니스키키'중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라보엠'의 Quando m'en vo soletta (나 홀로 길을 걸을 때) 등 푸치니의 명작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부터 가곡의 왕 토스티의'Ridonami la calma(내게 평온함을 다시 주소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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