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잠재력 높은 시장...입지 확고하게 굳힐 것"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 에이수스(ASUS)는 한국 지사의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 지사장으로 피터 창(Peter Chang)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한국 지사장 피터 창은 한국 내 ASUS의 게이밍 브랜드 ROG 라인업, 프리미엄 슬림형 노트북 젠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 및 기타 운영을 모두 총괄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아수스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피터창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수스] 2019.11.14 sjh@newspim.com |
피터 창 신임 지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ASUS 본사 및 글로벌 지사에서 재직하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ASUS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만 본사는 물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지사에서 프로덕트 매니저 및 총괄 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쌓았다.
그는 2004년 ASUS에 합류해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베네룩스 지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터키, 이스라엘 및 아프리카 지역의 총괄 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에는 인도 지사장을 거쳐 2018년에 ASUS 대만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사장을 담당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
피터 창 신임 지사장은 "한국은 새로운 혁신 기술에 관심이 많은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향후 ASUS는 한국 시장에서 약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이밍 브랜드 1위, 글로벌 브랜드 1위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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