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가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클리퍼스 모리스 하클리스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클리퍼스가 폴 조지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LA 클리퍼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50대101 대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는 주포 카와이 레너드가 빠진 상왕이었지만, 2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애틀랜타는 2연패에 빠졌다.
폴 조지는 데뷔전이었던 15일 뉴올리온스 펠리컨스전에서 33득점 9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친 데 이어 이날에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3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양팀의 득점력이 폭발했다. 애틀랜타가 30득점을 올렸으나 클리퍼스의 조지가 5분 동안 15득점을 몰아치며 43대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클리퍼스는 2쿼터에서도 리드를 이어간 채 3쿼터에서는 20점차 승기를 굳혔다. 이어 4쿼터에서 30점차 우위에 오른 클리퍼스는 꾸준히 공격을 몰아쳐 대승을 수확했다. 2019.11.17.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