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16년 강원 삼척시가 획득한 가족친화인증 기관 인증 기간이 종료됐으나 기간 연장 신청결과 2년의 시간이 연장됐다.
1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척시는 지난 2016년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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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삼척시는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출산·입학·결혼축하금 지급, 장기재직·자녀입영·가족돌봄 휴가실시, 임산부전용 주차장 설치, 임산부 편의용품 지급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확대해 왔다.
시는 가족친화도시의 완성을 위해 지난 6월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등 기간 연장을 신청해 9월 관련기관의 현장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을 승인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 환경에 적합한 복지제도 발굴 시행으로 가족친화 지역사회 P·C·C(공공기관·시청·기업)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더욱 활성화해 가족친화인증기관은 물론 가족친화인증기업 제도를 적극 장려해 나갈 방침"이며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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