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장외룡 감독이 3년만에 중국 축구 구단 리판에 복귀한다.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충칭 리판은 18일 "요르디 크라위프 감독 후임으로 장외룡 감독과 계약했다. 장외룡 감독은 2020년 1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팀을 이끌고 2020년 슈퍼리그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장외룡 감독이 3년만에 중국 축구 리판 구단에 복귀한다. [사진=O스포츠] 2019.12.18 yoonge93@newspim.com |
지난 2016부터 2017년까지 충칭을 지휘했던 장외룡 감독은 3년만에 다시 중국 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2016년 팀을 9위로 이끌어 팀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장 감독은 2018년 허난 젠예에서 경질 된 후 휴식기를 가졌지만, 충칭은 지난 시즌 10위에 그치자 요르디 크루이프 감독을 경질한 뒤 장외룡 감독을 새로 부임했다.
장외룡 감독은 일본 J리그의 베르디 가와사키와 콘사도레 삿포로,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중국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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