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IOC가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 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교도통신은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IOC가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 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2.06. yoonge93@newspim.com |
이 매체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달 남북 공동 개최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가능성을 남긴다. 상황이 조성되면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IOC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다룬다.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개최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국이 이 대회를 유치할 경우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대회가 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했다. 문체부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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