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20년 '텃밭' 토리 파인스에서 PGA 역대 최다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44·미국)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1월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2월13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20년 '텃밭' 토리 파인스에서 PGA 역대 최다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10. yoonge93@newspim.com |
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샘 스니드가 세웠던 PGA 투어 통산 82승과 타이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이 대회에서 투어 최다승에 해당하는 83승에 도전한다.
토리 파인스는 우즈가 2008년 US오픈 등 8승을 기록한 곳이다. 다만, 우즈가 이 대회에서 가장 마지막에 우승한 것은 2013년이다.
우즈 외에도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40·북아일랜드), PGA 44승 필 미켈슨(49·미국), 세계랭킹 3위 욘 람,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이 출전, 빅 매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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