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여성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공모전 '女新 나르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전 경력이 없는 여성신진작가를 발굴해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당선자에게는 생애 첫 개인전 지원과 작품 사진촬영, 작품 평론과 같은 특전이 주어진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나르샤 모집 포스터 [사진=전남여성재단] 2020.02.05 yb2580@newspim.com |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며 개인전 경력이 없는 여성문화·예술인이다. 모집부문은 여성문화·예술 전 분야(미술 : 회화·조소·금속·도예), 공예(가죽·한지·천연염색·규방 등), 건축, 사진, 음악, 문학, 복식, 디자인 등이다.
당선자 선정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심사기준에 따라 적합성, 작품성, 향후 성장가능성, 기타 항목을 총 100점으로 심사하여 최종 3명을 선정한다. 당선자는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4월 말 공지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4월 17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혹은 방문제출로 진행한다. 지원서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교육·사업팀(061-260-7331)로 가능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공모전을 통해 전시 기회를 찾지 못하는 여성신진작가를 발굴해 개인전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용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문화예술 확대와 성장을 위해 늘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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