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광업계 피해 최소화와 코로나19 종식 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6일 서울 마포구 L7 홍대 바이 롯데호텔에서 객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호텔과 공연장을 찾아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사진=문체부] 2020.02.07 89hklee@newspim.com |
박양우 장관은 유원시설 입장 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이용객의 발열 상태 확인과 함께 유기기구의 손잡이 등 이용객의 주요 접촉 지점에 대한 수시 소독과 위생교육 실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체계 상황을 살폈다.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유원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빈틈없게 관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의 피해가 큰 만큼 정부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종식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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