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21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22개 기관·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02.21 lbs0964@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케이티, 한화솔루션,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 효성중공업, 그리드위즈, 에스첨단소재, 이엠솔루션, 수소에너젠, 엘컴텍, 수경화학, 지필로스, 라이트브리지 등 22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부터 본 사업인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송 및 활용하는 전 주기 밸류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수소융복한단지실증사업 예타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전북도와 새만금청이 수소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산단에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지정하고 새만금 권역 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방안 등의 검토와 전북도․군산시 등 지자체와 협업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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