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집행, 금리 인하 등 긍정적 효과 부각 예상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적으로는 증시에 영향이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주말을 지나며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증시의 장기 추세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로고=한국투자증권] |
이어 그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결국은 끝이 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단기 경기충격을 방어하기 위해 구사한 추경 집행, 금리인하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24일) 코스피는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100선 아래까지 밀려났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48.80포인트(-2.26%) 내린 2114.04포인트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환율 또한 상승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3원 오른 1215.5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