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수소경제 이행 목표…2022년 말 건립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오는 2022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을 건립한다.
가스안전공사는 25일 가스안전 복합센터 건립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TF는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을 단장으로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고, 국외로는 국제 협력과 한국의 앞선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공사는 2022년 말 체험·홍보관 건립을 목표로 부지 선정 작업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가스 안전성, 수소경제 영향,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에너지 자립의 방편으로 수소경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 산업을 주도했던 미국, 영국, 호주 등의 가스박물관을 뛰어넘는 명소로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이자 세계 수소경제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사 전경 [사진=가스안전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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