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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차세대 대체투자 백 오피스 업무시스템 개발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0:57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0:57

"업계 최초, S.A.Q 기반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신한아이타스가 대체투자 사무관리업무 중 회계 및 행정업무 관리에 필요한 차세대 백 오피스(Back Office) 업무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에 따르면 대체투자 사무관리업무는 리츠, 사모펀드(PEF) 등을 운용하는 운용사의 회계 및 행정 관련 업무를 모두 말한다. 기존에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처리해 잠재적인 리스크가 있었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번 차세대 백 오피스 업무시스템을 통해 잠재적인 리스크를 제거하고, S.A.Q(Speed, Agility, Quickness)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작년 6월부터 9개월간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임대관리 회계처리 표준화, 법정보고서 자동화, 공시 및 보고 스케줄링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다중통화 기능으로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사무업무도 지원한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자본시장 인프라 사업의 표준을 제시해 국내 사무관리 1위 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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