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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간사 최경환 의원 "도쿄올림픽 선수단 안전, 최우선해야"

기사입력 : 2020년03월04일 12:09

최종수정 : 2020년03월04일 12:1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민생당 최경환 의원이 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간사로 선임됐다.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참여한 '민주통합의원모임'이 지난 17일 국회 공동교섭단체로 등록, 상임위에서 교섭단체를 대표하는 간사로 선임 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 박인숙 미래통합당 간사(오른쪽), 최경환 민생당 간사이자 문체위 간사(가운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04 kilroy023@newspim.com

최경환 의원은 이날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방안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여행업을 비롯한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과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을 위한 조치 등을 주문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최경환 의원은 "일본이 방사능 오염에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겹친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나 대응방안이 소극적일 경우에는 우리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의원은 "문체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규모의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 금융지원을 하고 있지만 재무제표 상에 마이너스 상태인 법인사업체들은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긴급 자금을 투입해 관광업체들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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