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의 직급 상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위공무원 나급인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은 직급 상향으로 고위공무원 가급이 됐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
그간 문화예술계에서는 두 기관이 한국 미술계 및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위상에 걸맞도록 기관장 직급을 상향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차관급,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고위공무원 가급인 반면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은 고위공무원급 나급이었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직급 상향을 최종 확정하고 4월 중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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